Ryan_Park
Ryan_Park · 필신기독야(必愼其獨也)
2022/05/02
어제 가족과 저녁 식사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사건을 겪었습니다. 

해당 식당은 노부부가 작게 운영하는 쌈밥 집이었습니다. 
블로그에 가정식 백반집으로 유명하다길래 찾아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게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에 20살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4명이 앉아서 주문을 하더라구요.  

노부부 두 분께서 음식, 서빙, 계산까지 다 하시려다 보니, 반찬이 좀 늦었나 봅니다. 그때부터 온갖 트집을 다 잡습니다. 
그럼에도 친절하게 대응을 해주셨는데..
그 이후에도 '쌈장이 안 왔네', '불판에 뭐가 묻어 있네' 라며 자꾸 불평을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하고 계산 후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길래, 앞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는데, 
이게 웬일? 아까 가게에 있던 남녀 4명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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