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
황영 · 읽고 가르치며 가끔 쓰고 삽니다.
2022/07/05
좋은 글 입니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두 달 주기로 제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 걸 느꼈거든요. 
이랬다 저랬다. 

과거의 저를 원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현재의 빈궁한 저의 삶을 직시하게 될 때는 더욱더 그랬죠.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은 매번 하는데, 그만큼 과거의 대한 실수에 집착하며 잠을 설칠 때가 많았습니다. 

밤을 새워 새벽을 맞이해도 답이 나오진 않더군요. 

 'Sound body, sound mind.'(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마음)이라는 서양 속담은 마음이 아닌 우리의 몸, 즉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몸을 알고 이해해야, 우리의 마음 또한 지배할 수 있다는 것. 

과거의 나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니, 다 잊고 지금의 나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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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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