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이자형 · 타지에서 밥벌이하는 사람
2022/03/22
치열하지만 재밌는 하루를 살아서 느끼는 희열과  안정적인 수입과 여유로움 사이의 균형 5:5 그 사이에서 한쪽으로 1 만 기울어도 또 다시 찾아오는 권태로움 아니 조급함.
누구도 강요하지 않지만 누구나 꼬리표 처럼 달고 사는 '나 이정도면 나이에 맞게 가고 있는건가?'
필요로 인해서 식당에서 5년간 서빙을 했었다. 그때는 빨리 제대로된 직업을 갖고싶었다.
지금의 직업을 갖기위해서 졸업한 후 일을하고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한게
직원들끼리 정신없는 하루 매출을 올리고 다같이 노력한 하루의 보상이라도 받듯이 맥주한잔하고 헤어지고 
공통의 관심사를 제잘거리던 그때가 재밌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젠 사람 만나는것도 점점 어색해져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지만 하하 
즐거움만을 쫒으며 살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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