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는걸
길 위에서 느낀다
하얀꽃 
분홍꽃

목련도 벚꽃도 철쭉도 
꽃 봉우리가 열리는 정도의 차이일뿐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이야기하듯이 
본인의 현재의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의 기대를 
함께 보여준다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단정하고 담대하게 보여주는 꽃
지금  이 시간을 위해 
꽃은 얼마나 많이 준비했을까?

아름답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꽃과 같다.
그래서 사람을 꽃에 비유하나보다.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

우린 모두 꽃처럼 아름답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꽃처럼 소중하게, 감사하게 
꽃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듯이
서로를 보며 웃어보는 시간이라는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