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박정은 · 글쓰는 매력덩어리
2022/03/24
매일이 같은 날인듯 한데 오늘은 유난히도 피곤하고 지친다.
어떤이들은 먹고 노는 주부라고 말하지만 주부는 그들의 말처럼 먹고 노는 사람이 아니다.
전업 주부라고 하면 마치 매일 집에서 먹고 자고 쉬면서 탱자탱자 노는 사람인것처럼 대하는 이들이 참 많은것 같아 심기가 매우 불편할 때가 많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를 못보낼때도 집에 있는 엄마들이 아이 보기 힘들어 보내면 마치 집에서 노는 인간이 애나 보지 왜 보내냐는 식의 온라인상의 댓글들... 내가 전업주부들을 대변하는것은 아니다만 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고 분노스럽기까지 하다.
과연 전업주부중에 그 생각없는 인간들의 말처럼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노는 주부가 몇이나 될까?
주부가 아무것도 안하면 그 가족들을 알아서들 밖에서 밥먹고 들어오고 들어와서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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