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이고 한쪽을 편들지만은 않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취향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은 2번을 좀 더 강조하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앞의 사람이 정부나 기관의 이름으로 무언가를 행했다면 그걸 번복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정부기관이 지켜야 하는 신뢰보호의 원칙이 깨지기 때문이지요. 이 원칙은 법적으로 특히 공무원들은 중요합니다. 공공기관에 속한 자는 서류로 남기지 않아도 공적인 자리에서 한 말이 직책 때문에 신뢰를 주어 믿고 따르게 할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이래서 공무원이 책임진다는 말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일이 잘못되면 엄청난 책임을 지니까요.
잠시 이야기가 옆길로 샛는데 저러한 이유로 누가 시작을 했든 지연은 되어도 끝을 내기는 해야 합니다. 후임자가 인수...
잠시 이야기가 옆길로 샛는데 저러한 이유로 누가 시작을 했든 지연은 되어도 끝을 내기는 해야 합니다. 후임자가 인수...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1번 부분이 정치권의 무능함까지 함께 포괄한다고 생각해서 2번은 짧게 줄였지만, 사실 이번 글에서 제일 괄목해보고자 했던 부분이 바로 정치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잘 짚어주셨네요. 앞으론 정치권이 약속과 신뢰의 의미를 좀 더 깨달을 수 있길 고대해봅니다. 안온한 밤 보내세요!
- 황인혁 @gurdl_in_pencil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1번 부분이 정치권의 무능함까지 함께 포괄한다고 생각해서 2번은 짧게 줄였지만, 사실 이번 글에서 제일 괄목해보고자 했던 부분이 바로 정치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잘 짚어주셨네요. 앞으론 정치권이 약속과 신뢰의 의미를 좀 더 깨달을 수 있길 고대해봅니다. 안온한 밤 보내세요!
- 황인혁 @gurdl_in_pe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