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고양이

GIGI PIAO
GIGI PIAO · 꿈쟁이&생각쟁이
2022/03/27
제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에 하나가 70넘으신 저희 어머니와 8살짜리 고양이가 함께 대화하거나 함께 잠을 잘때입니다. 

어머니와 고양이의 순수한 영혼이 느껴지는 때라서 제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새해가 들어서 어머니가 고양이를 쓰담쓰담 해주시면서 그러시더라고요.

"우리 고양이 새해에도 더 귀엽고 건강하고 우리 행복하게 살자."

어머니는 그렇게 고양이에게 자신의 바램을 솔직히 말하셨습니다. 

고양이는 저희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매일 밤 어머니 품에 안겨서 잠이 듭니다. 

물론 가끔 아버지가 보일러를 켜시면 방바닥에 녹아서 떨어지지 않을 때가 많지만요. 

티비를 홀로 보시는 어머니의 무릎에 올라가서 편히 잠드는 거 보면 제가 출근해서 없을 때 어머니가 심심하지는 않은 실 것 같아서 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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