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흉기가 될 수 있다?

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03/26
9호선 폭행녀 사건은 지금도 생각이 난다. 여자가 스마트폰으로 남자에게 폭행을 휘둘렀는데 남자 머리에서 피가 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그 남자에게 사정없이 욕설을 하면서 폭행을 휘둘러버렸다. 심지어 난동부리는 여자를 막은 또다른 남자들에게도 폭행을 휘둘렀다.

그 여자는 '나 경찰 빽 있다'라고 외쳤는데 처벌 수위를 낮출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경찰빽은 없었던 것인가? 그 여자는 구속영장 청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 여자의 폭행은 특수폭행으로 인정된 것이다. 경찰은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에게 폭행을 휘두른 것을 특수폭행으로 본 것이다. 즉 스마트폰을 위험한 물건이자 흉기로 본 것이다. (실제 판례에 따르면 스마트폰도 위험한 물건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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