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피탕" 얼룩커님들은 좋아하시나요?!

어니
어니 · 생각나는 일기
2022/03/29

어제 친구들이랑 있으면서 갑자기 친구한명이 김피탕이라는 말을 꺼내더라고요.

저는 부산인간이기 때문에 김피탕이라는 단어는 첨 들어보는 이상한 단어였어요.
인생 살면서 진짜 첨 들어봤습니다.
맛집, 푸드 리뷰어인데 진짜 첨 들어봤다는건 진짜 생소한 음식이라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무튼 "야 이거 급나~ 음청 ~진짜 거짓말 안치고 엄청 맛있다" 묵자.

이러길래 그러면 n빵 하고 시키자.
해서 하나 주문했거든요.

근데 왜 김피탕이냐 무슨 탕이름이 그래?
그러니까.. 갑자기 "엥?" 이러면서 탕아니다 이러더니만

무슨 "김치 피자 탕수육?" 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슨 말도 안되는 그런 요리가 어딧냐고 그랬는데
더욱 충격적인건 그런 요리가 실제로 30분뒤에 배달이 왔다는 거였습니다...

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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