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영 · 생각과 의문이 많은 Z. 헤헤
2022/03/27
정--말 옛날 중학교때 국어시간에 언어에 대한 특징을 배웠는데요.
그중에 흥미로웠던 것은 언어가 사회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는 것이었어요.
찾아보니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게 언어가 살아있는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단어들도 고정된 것이 아닌 시간이 지나면서 뜻이 유사하게 바뀌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생기기도하고. 

말씀하신 가르치다/가르키다, 틀리다/다르다.는 뜻이 다르기 때문에 분명히 구별해야할 사유는 맞지만.
외래어라던가 특정한 유행어라던가는 한국어를 더럽힌다기보다는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할 수 있게 함께 진화(?)하는 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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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혼자 생각와 의문이 많은 Z세대 중 1명입니다. 친구들은 "그런 생각을 왜 해?"라며 불편해하지만, 여기서는 편하게 재잘거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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