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식탁을 차리며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하나 하는 고민을 한다. 건강정보가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내가 연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것. 과식하지 않기, 과일과 채소 고루고루 먹기, 기름지고 너무 맛이 과한 음식 피하기. 결국은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내 삶의 모든 곳에서 너무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리라. 과유불급. 오늘도 과하지 않은 삶을 살기위해 조금씩 덜어내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