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나무가 된 작은 별 하나 #10

얼룩시인
얼룩시인 · 끄적끄적 찰칵!
2022/03/19
매일 네가.

매일 네가 꿈에 나오길 바라면서 잠들었어.
근데 세상만사 뜻대로 되는 게 몇 개나 있겠니.
너를 만난 후 처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잠이 들었어.
근데 네가 꿈에 나오더라.

생각해 보니
네가 내 옆에 있으니까 내 꿈은 이미 이루어진 거였어.

이제는
매일 네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잠들어.
매일 네가 건강하길 바라면서 잠들어.
매일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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