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교육을 받고 자라난 보통 사람인 나의 무지

행복한욕심쟁이 · 열심히 살고있는 행복한 사람
2022/03/19
10대..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교과과정중 가장 쓸모있는 것은 기술가정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물어보았었다..

왜...이러한 것을 배워야 하나요...

중학생이었던 시절 질문에 학교 선생님은 답하셨다.
인문계 가야지.

고등학생이었던 시절 질문에 학교 선생님은 답하셨다.
대학교 가야지.

그래서 선택적인 공부를 했었던것 같다. 재미있었던 수학 과학은 열심히 해서 꽤나 높은 점수를 받아왔고, 중요하다고 하는 국어 영어는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서 내려오지만 않으면 될 정도...
이과생이었던 내게 사회는 재미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았었다.
특히나 고등학생이었던 그 땐.. 사회는 대학할때 점수가 들어가지도 않았었다.

그렇게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을 하고...
프리랜서로 살아왔다. 즐거웠고, 재밌는 일이 가득이었다. 일도 삶도 모두 재밌었다.
물론 힘든일이 있긴 했지만.. 성격은 점점 느긋해지고 나쁘겐 둔해졌다.
뭐... 항상 좋을수는 없으니까 쉬는 타임이겠지..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가 어떠한지 경제가 어떠한지 관심도 없었다.
왜 관심을 가져야 했는지 조차 몰랐다. 내가 살아가는데 문제만 없으면 되는거 아닌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하지 않았었다.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어쩌면 내 주변만 그랬을 지도 모른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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