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로 알아보는 게임회사 엔씨소프트

이준성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5/21
본 저자의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엔씨소프트와 무관함
주식에 투자하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한 글임

엔씨소프트의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다.
매출은 감소했으나 이익이 증가했다면 주가가 올라갈까 내려갈까?
아무래도 투자하는 이들은 이익이 증가했더라도 일시적이고 결국 매출액의 지속적인 감소가
성장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

반도체 회사는 감산에 돌입하면 바닥이고
석유회사는 유가가 미친듯이 올라가 실적이 바닥 칠 때가 투자의 적기이고
조선회사는 불황이 투자의 적기이지만
게임회사는 새로운 신작이 발매되기 전이 투자의 적기이다.

얼마 전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해 손실을 입었다.
나름대로 저점에 공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고점이었고 아키에이지워가 출시한 이후로
카카오게임즈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실적 발표 후에도 하락이 멈출 줄 모르고 나는 손실을 확정지었다.

게임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
예상치 못한 실적을 내면 갑자기 상한가를 가기도 하고
돌발 악재로 하한가에 가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21년 위메이드가 10배를 갔지만 현재는 김남국 의원으로 부터 시작된 P2E에 대한 이슈로 게임 섹터 전체에 디버프가 발생하여 주가는 최저가를 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임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은 언제인가?

"나는 바로 지금" 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게임주식의 대장주는 어느 회사인가?
바로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이 등장하기 전까지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회사가 엔씨소프트였지만
리니지 형제들의 실적이 하향 평준화 되고 차기작에 대한 모멘텀이 부재하여
현재는 8조 정도의 시총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에서 이니셜이 가지는 힘은 대단하다.
누가 'L'을 갖느냐에 따라 성공에 대한 기대와 실망을 한 몸에 받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TPS MM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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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이 좋아 19년째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족, 사람, 건강, 일을 좋아하고 부와 관련된 주식투자, 부동산, 게임,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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