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남성연대 패밀리즘 페스티벌 참석 리스트
2023/12/10
원래 저는 이상한거 찾아보고 기록하고 모아두고, 상당히 불편한 글을 쓰고, 팔거나 안팔리거나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얼룩소라는 새로운 시도는 매력적이었고, 적어도 제가 여전히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재미있다고 느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에선가는 sns에서 글쓰다가 얼룩소로 넘어갔다가 언론 필자인가? 뭐라고 하죠 그거로 간다는 말을 본 것도 같은데 뭐 딱히 그런 길을 갈 수도 없을 것이고 가지도 못하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가끔 들여다 보면 얘는 진짜 별걸 다 하네 하는 정도의 작업을 어딘가에 올릴 곳이 없어서 여기에 올리는 그런 역할일겁니다.
뭐 1차 자료라고 이야기해도 재미있겠죠.
안타깝게도 전 페이스북이나 어디 귀한 페이지에 글을 올려 팔기는 글러먹은 팔자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떠들다 보니까 글이...
글로 먹고 사는 재주가 있는 사람입니다.
재미있어 보이면 덤벼들고, 갈 수 있는 곳까지 파고듭니다.
어쩐지 어디서 읽었다 싶은 글이면 그거 쓴 것도 저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