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챙긴다는 건

장심영
장심영 · 22살의 머리
2022/02/11
몸과 마음을 챙긴다는 건 "나"를 챙기는 것이다
나를 챙긴다는 것은 "정신"을 챙기는 것과 같다.

학생때부터 나는 "나"를 생각하지 않고 "남"을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게 언젠가 나에게 크게 다가올지 몰랐다.
원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챙겨주소 생각하는 게 맞으니까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왔으니까.. 사춘기도 없이 지냈다.
엄마는 남들에게 내가 사춘기가 없었다고 한다. 나도 사춘기가 없었던 거 같다. 왜지?

어느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A가 나에게 물었다.
너는 너를 어떻게 생각해? 
나는 대답을 못 했다.  그 자리에 18살 소녀는 하루를 멍 하니 보냈다.
'진짜 나는 뭐지?' '난 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생각하기 싫었다. 생각해보았던 주제가 아니니까 처음엔 외면했다.
하지만 언젠가 나에게 되물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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