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친해질수 없을까?
2022/03/03
데려왔다
혼자도 살기 바쁜 길양이 엄마로부터
버림받은 생쥐만할때 데려왔다
한번도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아니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
끔찍히 고양이를 싫어하는쪽 이었다
딱 다람쥐 만했다
털도 별로없고 살수 있을까 싶었던 고양이 이름을 까토라 지었다
둘째아들이 데려왔고
둘째아들 애칭이 까만토끼 라서 까토..
집에는 올드 잉글리쉬쉽독이라는 큰개 가
있는데 이름은 댄디다.
혹시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까토를 방에 숨겨놓고 조심스럽게 보살폈다
다행이 잘자라줬고
중성화도 무사히 끝냈다
고양이 매력에 푹 빠질줄은 몰랐다
강쥐와 너무 다른 고양이..
까토가 빨리 커서 높은곳으로 도망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