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1/13
저는 넉달 후에 퇴직을 계획 중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생활.
십오년 전부터, 아니 그전부터 꿈꾸던 건데 이제 목전에 다다랐네요.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도 있지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을 하지 않으면 6개월 정도 좋고 그 뒤는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뭔가를 하긴 할 것 같고,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좀 다를 것 같아요. ^^
십오년 쯤 이직을 할 때 하고 싶은 생활을 꿈꾸다가 그냥 다른 직장에 들어가게 됐었는데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싶기도 합니다.
새로운 생활 응원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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