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2/23
층간소음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게 되죠.
건설 그리고 예의.
건물을 세울 때부터 방음 설계를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깨어 있는 시간은 무조건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아랫집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지 않았다거나.
저도 층간소음의 피해자입니다.
처음에는 좋게 좋게, 다음에는 부탁과 사정.
자주 찾아가니.
"이렇게 찾아오시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기분이 확 상하는 말을 들었다. 피해자는 '나'인데.
어쩔 수 없이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자주하게 되었다.
효과는 없었다.
결국 올해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건설 그리고 예의.
건물을 세울 때부터 방음 설계를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깨어 있는 시간은 무조건 뛰어다니는 것에 대해
아랫집에 대한 예의를 가르치지 않았다거나.
저도 층간소음의 피해자입니다.
처음에는 좋게 좋게, 다음에는 부탁과 사정.
자주 찾아가니.
"이렇게 찾아오시는 거 불법인 거 아시죠!"
기분이 확 상하는 말을 들었다. 피해자는 '나'인데.
어쩔 수 없이 관리사무소로 전화를 자주하게 되었다.
효과는 없었다.
결국 올해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저도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본 사람 입니다.
당시 저희집엔 100일전 신생아와 년년생 아이가 있었는데 아래층으로 부터 거의 매일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고 해서 매우 곤혹
스러웠답니다.
어떨때는 집에 찾아와서 고함도 지르시고
했답니다. 견디다 못해 1층으로 이사를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우연히 길에서 아래층에
사시던분을 만났죠. 그런데 그분이 사과를
하셨는데 그당시에는 미안했어요. 하시더군요 왜요? 물었더니 저희집소음이
아니었다고요.
제가 저희집 아니라고 할때는 그렇게 화내시던 분이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말이 안통하는 이웃이라면 내가 이사가는 것 밖에 답이 없으려나요.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