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민이 · 부자 아빠를 꿈꾸는 어른이
2022/11/05
저희 어머니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홀로 3남매를 키우시면서 정말 억척 같이 아끼고 아끼셔서 대학까지 보내주셨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아끼셔서 집도 몇 채 장만 하시고 땅도 좀 사시고 웬만한 중산층 이상으로 재산도 많이 모으셨죠.

참고로 저희 어머니 자랑이 아닙니다. ㅎㅎ

하지만 젊을 때 너무 아끼는 것이 습관이 되신지라 매사에 돈을 쓰는데 무조건 싼거 싼거 싼거만 찾으십니다.

어디 놀러가는 것도 돈을 쓴다고 싫어 하십니다. 매번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십니다.

젊어서 너무 고생하셔서 몸도 안 아프신 곳이 없습니다. ㅜ.ㅜ

저희 남매는 항상 말하죠 돈 그렇게 모아서 뭐하냐고 우리 돈 필요 없으니 엄마가 살아 생전에 다 쓰고 가라고

제가 저희 어머니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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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노후에 편안한 생활이 가능한지, 어떻게 하면 내 자식은 부족함 없이 키울지 고민하는 호기심 많은 어른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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