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회사 조이시티, 모든 주주가 Joy하는 그날이 온다.

이준성
이준성 · 카피라이터, 커뮤니케이터, 크리에이터
2023/02/07
예전에 조이시티 다니던 지인이 있었다.
조이시티에서 피자 파티가 열리면 주가가 많이 오를 거라는 믿음이 존재하였는데
어느 날 조이시티에서 피자 파티가 열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식을 샀고 기분 좋은 수익을 올렸다. 그날 하루 조이했다.
조이시티

온라인 게임 레드문이 꽤 유명했었고 2000년대에 선배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 다녀서 게임회사에 취직한 것에 대한 동경도 조금 있었고 2004년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을 출시하여 코스닥에 상장한 조이시티는 예전에 나름 유명한 게임사였다.
지금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유행하는데 나 같으면 빨리 일본과 계약해서 스킨이라도 팔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나름 좋은 IP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중견게임사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콘솔게임도 만들고 일본에 있는 IP를 잘 사오면서도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것 같다.
조이시티 게임은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은 게임들이 많고 나름 서브컬쳐 게임도 잘 뽑아내고 있어서 향후 미래가 기대된다.

조이시티 사내 블라인드를 살펴보면 "나쁘지 않지만 좋지도 않은 회사",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무난한 회사"라는 평가가 많다. 이제는 조금 도전적으로 회사를 운영해도 좋지 않을까?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집요함이 필요하다.

조이시티 기업개요

온라인게임 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1994년 5월 30일에 설립되었으며, 2008년 5월 28일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받아 2008년 5월 30일에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다다.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본사(경기도 성남시 소재) 및 국내와 중국 등지에 소재하는 4개의 종속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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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사랑하는 게이머 게임이 좋아 19년째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가족, 사람, 건강, 일을 좋아하고 부와 관련된 주식투자, 부동산, 게임, 음악, 미술 등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판교에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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