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국회의원들의 서바이벌 게임, 중대선거구제

김준일
김준일 인증된 계정 · 뉴스톱 수석에디터
2022/12/22
직업적으로 정치 얘기를 안할 수 없는데 주변에 정치라면 신물을 느끼는 분들이 상당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과 일방독주, 양당의 구태의연한 대립, 공천만 바라보는 국회의원들의 줄서기 등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늘은 것이 피부로 와닿는다. 
 
최근에 여당에서 당심 100%로 당대표를 뽑는 것을 두고 논란이 크다. 하지만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어느 당이든 누가 당대표가 되든 지도부에 대한 의원들의 줄서기는 여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국민들은 또 ‘답정너 질문지’를 받아들고 ‘저쪽이 싫어서 이쪽을 찍는’ 투표 행위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전당대회 룰 개정 관련 기자회견하는 국민의 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2022.12.1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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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저널리스트입니다. 방송에서는 주로 정치현안 분석을 합니다. 국제경제와 저널리즘 산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음모론과 지속적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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