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안녕하세요 차혜나님:) 글로는 처음 인사드리네요 ㅎㅎ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는 울산 주민이다 보니 사실, 지방엔 반지하, 옥탑방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옥탑방은 아예 건축 허가가 나지 않고 반지하도 있기는 한데 언덕이나 비탈길을 깎아 평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예산절약으로 생긴 반지하 정도가 대부분이라 실질적인 수해 위험구역엔 반지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번 글에서 언급하셨던 일자리 지도처럼 울산은 현대 기업 하나뿐이지만 100만이라는 인구가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울산도 집값 문제나 교통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서울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얘기긴 한데, 한편으론 한국의 작은 축소판 같기도 합니다. 울산의 면적은 1,061.54㎢인데 그중 울주군이 758.1㎢를 차지합니다....
물론 울산도 집값 문제나 교통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서울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얘기긴 한데, 한편으론 한국의 작은 축소판 같기도 합니다. 울산의 면적은 1,061.54㎢인데 그중 울주군이 758.1㎢를 차지합니다....
안녕하세요 에스더맘님:) 저도 거주는 울주군인데 !! 동네분을 뵈어 반갑네요 ㅎㅎ 자주 글로 소통해요 !
안녕하세요 혜나님:) 저도 혜나님의 글을 읽고 이번 사태에 대해 분노가 들끓었던 상태에서 쓴 글이라 뭔가 주어가 빠진 느낌이긴 하네요^^; 게다가 제가 사는곳은 울산이고 서울과 울산과 비교하다 나온 견해들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어쨌든 전하고 싶었던 핵심은 이러한 현상이 유독 한국에만 있는 특징들이라는 것입니다.(일부 도시국가 제외) 과연 서울에만 기업들이 극단적으로 분포되어 있는게 정말 어떠한 사람이나 단체에 이익때문이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 만약 조금이라도 부정한 이익을 위함이 있었다면, 그 피해 중 대표적인게 반지하 주거공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언급 해 주셨듯, 서울의 반지하 입주자들은 본인이 원해서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번 폭우 사태로 정부는 지하, 반지하를 없앤다고만 하니 누가봐도 비현실적인 대책방안이란 생각이 들죠. 동시에 정말 현실적인 정책을 하려면 또 어떤 단체나 기관에 불이익이 있기때문에 대책을 선뜻 내놓지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구요.
그러면서 울산을 비롯한 지방엔 옥탑방이나 반지하 주거공간이 거의 없는점을 언급 했던 겁니다. 지방이 반지하가 없다해서 청렴하다는건 아니지만요 ㅎㅎ 비교적 극단적인 열악함은 적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오롯이 제 개인의견이긴 했지만 악순환의 고리가 시발점이 된건 200프로 동의합니다. 저는 거기에 부가적으로 부정한 비리와 이득관계를 언급하고싶었어요 ㅎㅎ 저도 감정이 앞서는 부족한 얼룩커 입니다 ㅎㅎ 많이 가르쳐 주세요 앞으로도 혜나님의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어... 사실 제 글에 대한 답글로써의 글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아요.
그치만 서울에만 꾸역꾸역 기업과 국가기관들을 쑤셔 넣었다는 표현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누가 일부러 그렇게 했다기보단 좀 악순환의 반복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가지려 하니 서울로 가고 싶어하고 기업에서도 인재를 채용하려 하니 서울에 기업을 차리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잠깐 발을 담갔다 뺐던 게임 쪽은 판교에 회사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쪽에 회사를 차리면 이런저런 혜택을 많이 줬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사실 이런저런 행동을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정책적으로 좀더 골고루 분포도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는 좀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ㅎ~ 조각집님 울산에 산다니 더 반갑습니다.
저는 울주군민입니다.
울산을 어필해줘서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얼국소에서 자주 뵈어요.
밤이 늦었네요.
평안한 밤도셔요~♡
ㅎ~ 조각집님 울산에 산다니 더 반갑습니다.
저는 울주군민입니다.
울산을 어필해줘서 공감되어 댓글 남깁니다.
얼국소에서 자주 뵈어요.
밤이 늦었네요.
평안한 밤도셔요~♡
어... 사실 제 글에 대한 답글로써의 글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아요.
그치만 서울에만 꾸역꾸역 기업과 국가기관들을 쑤셔 넣었다는 표현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누가 일부러 그렇게 했다기보단 좀 악순환의 반복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가지려 하니 서울로 가고 싶어하고 기업에서도 인재를 채용하려 하니 서울에 기업을 차리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잠깐 발을 담갔다 뺐던 게임 쪽은 판교에 회사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그쪽에 회사를 차리면 이런저런 혜택을 많이 줬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사실 이런저런 행동을 강요할수는 없습니다. 정책적으로 좀더 골고루 분포도를 이루게 하기 위해서는 좀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