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살 때 어떤 비디오를 시청한 이후로 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별 희안한 것을 다 잡아 먹는 구나.
뱀을 잡아 손질하는 장면.. 몸에 좋다고 자라인지 뭔지를 그 자리에서 생으로 먹는 장면까지.
당시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를 도축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뱀은 안되고 소는 괜찮은 걸까?
갑자기 고기가 혐오스러워 졌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그 날로 안먹게 되더라고요.
뭐 거창하게 채식주의자니 뭐니 이런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런 단계도 몰라요. 그냥 단순히 징그러워 보여서...
채식주의자라는 다른 사람들이 붙여 주는 이름에 스스로 갇힐 이유가 어디 있겠나 합니다.
언제든 저런 생각들이 극복되고 동물성 단백질이 절실하면 먹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나이가 더해져 감에 따라 체력이 많이 부...
사람들이 별 희안한 것을 다 잡아 먹는 구나.
뱀을 잡아 손질하는 장면.. 몸에 좋다고 자라인지 뭔지를 그 자리에서 생으로 먹는 장면까지.
당시로서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를 도축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뱀은 안되고 소는 괜찮은 걸까?
갑자기 고기가 혐오스러워 졌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그 날로 안먹게 되더라고요.
뭐 거창하게 채식주의자니 뭐니 이런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런 단계도 몰라요. 그냥 단순히 징그러워 보여서...
채식주의자라는 다른 사람들이 붙여 주는 이름에 스스로 갇힐 이유가 어디 있겠나 합니다.
언제든 저런 생각들이 극복되고 동물성 단백질이 절실하면 먹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나이가 더해져 감에 따라 체력이 많이 부...
채식을 전파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지만 불가능한 과제라고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길을 어떻게 닦아야 할지는 감이 안 오네요.
"생명으로 따지면 식물은 뭐 생명 아닌가..."
이 말씀에 무릎을 딱치며 웃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어주신 내용 읽는내내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 역시 채식 주의자는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고기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뭐거 옳다를 떠나서 각자에게 맞는 취향으로 여기고 존중해 주는 문화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러셨군요~ 저도.. 그 장면을 봤다면.. 육식을 피하게 될까요~ 뱀과 자라와 소라고 하셨죠.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나오려나 싶긴 하네요 ㅎㅎ
옳으신 말씀이세요. 구분을 나누고 구역을 나누고 그러는거 별로 달갑지가 않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말씀주신데로 다 생명인데 말이죠. ^^ 답글 감사드립니다 :)
"생명으로 따지면 식물은 뭐 생명 아닌가..."
이 말씀에 무릎을 딱치며 웃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적어주신 내용 읽는내내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 역시 채식 주의자는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고기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뭐거 옳다를 떠나서 각자에게 맞는 취향으로 여기고 존중해 주는 문화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러셨군요~ 저도.. 그 장면을 봤다면.. 육식을 피하게 될까요~ 뱀과 자라와 소라고 하셨죠.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나오려나 싶긴 하네요 ㅎㅎ
옳으신 말씀이세요. 구분을 나누고 구역을 나누고 그러는거 별로 달갑지가 않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말씀주신데로 다 생명인데 말이죠. ^^ 답글 감사드립니다 :)
채식을 전파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지만 불가능한 과제라고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길을 어떻게 닦아야 할지는 감이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