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크다고.. by 오늘도 한발자국 더

미노짱 · 지금도 다이어트 중

2022/08/29

가끔씩 내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내가 만만해서 그 사람은 그렇게 자신의 감정 쓰레기를 나한테 버리지요. 젊어서는 절대로 안 참았습니다. 바로 용수철처럼 튀어나갔지요. 그런데 지금은 잘 참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떤 날은 쓰레기통 용량이 넘쳐서 아주 힘들 때도 있습니다. 젊어서부터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연습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시작해서 그런가 봅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쯤 쓰레기통이 아니라 쓰레기 트럭처럼 용량이 커져 있을 텐데 말입니다. 여러분 모두 힘네세요!

오늘도 한발자국 더 · 편하게 쓰고 싶어요^^

2022/08/29

용량 크다고..

생활/사건사고+1

좋은것만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쓰레기가 쌓이면 온갖 안좋은 냄새부터 통자체가 못쓰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빨리 빨리 비워내는게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자기의 감정을 담는 통을 쓰레기통이 아닌 화분처럼 소중히 생각해서 빠르게 비워냄으로써
더 소중히 자기 감정 통을 다룬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짧은 견해였습니다..^^
좋은 일주일의 시작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