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황장애 이야기 - 첫 공황발작

스술술
스술술 · 술술 읽히는 글을 쓰고 싶어서 스술술
2022/05/19
안녕하세요. 스술술입니다.

오늘은 제가 얼룩소에 꼭 쓰고 싶었던 내용인 제 공황장애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이야기를 접해보셨을텐데요. 평소에는 나의 일이 아니니 크게 관심이 없다가 이게 내일이 되다보니 여러 사람들의 공황장애 스토리들 - 어떤 증상을 경험했는지,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이 경험하신 일들이 제가 경험한거랑 다른 경우가 더 많긴 했지만 어떤 글은 제가 경험했던 것들과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그 분들의 경험을 열심히 읽어봤던거 같습니다.  혹시 읽으시는 분들중에도 같은 병을 앓고 있으시거나 주변에 그런분들을 알고 있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제 경험도 한번 읽어보시고 같이 공감해주셨으면, 아니면 앓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경험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검색하다보면 이런 정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선 공황발작과 공황장애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황발작이란 그럴만한 이유가 있든 없든 간에 극도의 공포감이 갑작스레 밀려와 수 분 내에 최고조에 이르다가, 2~30분 후면 언제 그랬나 싶게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을 겪는다고 무조건 공황장애가 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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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이것 저것 써보려는 회사원 스술술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엔지니어인 저한테 사람의 감정을 너무 모른다고 얘기하는데요. 제가 나의 감정, 특히 불편한 감정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걸 어려워 하는거 같습니다. 얼룩소를 통해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생각이나 특히 감정에 대해서 글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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