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랑을 ...

사랑해,엄마 · 너를 위해, 나를 위해 엄마는 달린다
2022/04/22
나는 어릴 적 가난한 가정 형편에, 차별과 여러 폭력을 보고 들고 경험하며 자랐다.
삶의 팍팍함에 아버지의 폭력은 어머니를 병들게 했고, 어머니의 촌철살인은 아버지를 화나게 했다.
화가 다시 폭력이 되고, 그 폭력에 거침이 없었다.
반복되는 폭력과 다툼에 강인하던 나의 어머니는 약해졌고, 어떤 방식이든 살아남고자 했던 어머니는 그 울분과 화를 자녀들에게 풀었다. 
자녀는 둘 이었다. 아들 하나, 딸 하나...
아들의 기질은 지기 싫어하고, 이기적이었고, 딸의 기질은 순종적이고 이타적이었다.
부모의 불화도 아이에게는 큰 상처였을 것이다. 거기에 아버지의 폭력, 어머니의 참상 뒤로 이어지는 또 다른 폭력, 이는 마치 육체적, 정신적 학대라고 할 만 했다. 
거침없이 뽑아내는 날 선 말 속에 아이들은 마음이 다쳤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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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생 다이어터, 아직도 미숙아, 평생학생 방구석에서 돈버는 법 궁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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