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이
백송이 · 상식적인 세상을 꿈꾼다
2022/02/11

어제 실린 기사가 생각나네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 바다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 고래가 남방큰돌고래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1000마리 이상 있었는데, 지금은 120마리 정도밖에 없다네요. 서식지의 환경오염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악화되어가고 있는 영향이랍니다.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에서 말한 것에 의하면 폐어구나 해양 쓰레기때문에 지느러미나 꼬리가 잘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남방큰돌고래도 많고, 구강암에 걸린 남방큰돌고래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9년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남방큰돌고래를 적색목록상 ‘준 위협종’으로 분류했는데, 이것은  멸종 위기 직전의 상태이거나 또는 보호조치가 중단될 경우에 멸종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해양쓰레기의 문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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