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스가 잠깐 얘기 좀 하자며 
오피스로 부르길래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을 해보며 오피스로 따라갔는데
곧 테이블에 앉아서 자세한 얘기를 
할건데 일단 너도 생각해보라며
내가 게이밍 매니저로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쭉 얘기해줬다.

드디어 때가 왔구나 싶었다.
8개월 넘게 트레이닝 
(은 이미 끝났는데 계속 하고 있음) 
을 하고 있는데 그 사이에 새로 들어온 
한 매니저가 우리는 게이밍 매니저가 
필요없다는 말을 하면서 너가 매니저가 
될 일은 절대 없을거라고 그러기도 
했는데 역시 그 새끼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이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매니저가 나를 싫어하는것 같음.
동양인 남자임)

우리 펍 빅 보스가 
(정확한 직책을 모르겠음.
스타프 파티때 매니저 ㅈ가 저 사람한테 
가서 말 걸라고 해서 그때 말 걸었음)
엊그제 우연히 우리 펍에 술 마시러 왔길래
또 무작정 인사했는데 내 이름을 
기억하면서 이번주 안으로 보스랑 
앉아서 얘기하게 될거라고 그러더라고.

게다가 그날 
몇달전까지 세컨차지 매니저로
일하다가 그만둔 내가 좋아하는 
매니저가 왔었어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