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5/09
(1)
간밤 꿈에 가까운 고인이 나타나 흐느꼈다. 고인에게 누가 세상을 떠났는지 물어보았다. 고모부라고 한다. 상가에 갔다온 뒤였다. 스터디 카페도 나타났다. 젊은이들이 드나들었다. 책상 위에는 노트북들이 하나같이 놓였다. 시설 이용에 양보를 했다.

(2)
전날 동선을 복기했다.
고모네 집 형1과 통화를 했다. 바둑을 두다가 나와서 받았다. 자주 통화하는 형1은 먼저 간 부인의 납골당을 참배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여름 간편 외출 상의를 두 벌 선물 받았다. 가벼웠다.
시내에 간 사이 동네 백화점 부근 네거리 직전 신호등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사람이 다치기도 하고 의식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내가 잘 다니던 곳이다.
시내에서 만나 교정을 봐준 지인2는 내가 서너 시간 동안 보며 잡아낸 것이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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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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