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0/21
코로나로 풀린 전세계적 미친 유동성이 자산 가치를 몇배씩 끌어올릴 때, 미처 자산을 가지지 못 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가만히 있다 거지되었다'라는 심정)이 이제라도 뭐라도 해야한다로 불타올랐죠. 
그럴 때 가장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주식. 주식이 쉽다는 건 사실, 계좌 오픈과 MTS로의 거래가 쉽다는 것인데 이를 '주식으로 돈 벌기 쉽다'로 곡해한 게 이닌가 싶어요.
그리고 주식 공부는 안했지만 맘이 급한 사람에게 가장 기회로 보이는 주식은 바로 삼성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오만 전자로 지겹게도 박스피에 갇혀 있던 시절을 모르고 뒤늦게 달려든 사람들에게 특히요. 삼성 망하면 한국 기업 다 망한다. 다 망해도 삼성이 마지막이야 아암. 이런 심정으로 삼성전자를 담았고요. 
'주식 그런거 하는거 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