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꽃이 지고..
2024/04/11
사실 저는 그렇게 감성적인 사람은 아니라 봄이 온다고 설레이지 않고 봄노래 중에서도 십센치의 '봄이 좋냐'에 제일 공감합니다.
그래도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이 되면 꽃길을 따라 멀리돌아 퇴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데 항상 최단거리로만 퇴근하기 바쁜데.. 벚꽃이 필때가 되면 하천을 따라 피어있는 벚꽃을 보러 조금 먼길로 발길이 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깁니다.
하천을 따라 고깃집이 있어서 노천에 앉아 고기를 구워먹는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수다소리와 바람이 살짝 불면 흩날리는 꽃비를 보며 같이 감탄하는 소리가 가득한 길을 걷다보면 좋다~ 소리가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