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장재영
장재영 · 머리를 비우는 글쓰기
2024/01/24
최근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정주행하고 있다.
이걸 본다고 하기 보단 그냥 틀어 놓는 다고 하는 것이 맞다.
집이 너무 조용해서.

<나는 솔로>를 보고 있으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정말 가치관이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느 블로거의 글을 봤는데
'상대와 내가 맺는 관계의 수준'은 내가 내 자신과 맺는 관계의 수준'과 같다고 한다.
이 문장에 굉장히 많은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지난 나의 인간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이성과의 관계.

아무래도 나도 관계에 불안함을 느끼는 편이었던 것 같다.
이것은 스스로에게 오는 불안함이 투영된 것이라고 한다.
그 불안함은 타인과의 관계도 의심과 불안으로 휩싸이도록 만든다.
이런 불안함을 마주해야 상대방을 독립적인 존재로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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