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정영일 인증된 계정 · 전 기자, 현 직장인
2023/05/29
취향장벽에 관한 얘기를 들으니 최근 만난 방송관계자 얘기가 기억납니다. 

한 때 타겟광고라고 해서 실제 특정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만 자사의 제품을 노출시키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니 아마도 이것이 맞다고 모든 기업들이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브로드캐스팅인 방송광고 시장은 쪼그라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방송광고시장에 다시 활기를 얻는다고 하네요. 물론 방송 관계자가 아니기에 내부데이터까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브로드캐스팅으로의 회기가 바로 메가트렌드로 자리잡은 '취향장벽'의 반대급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타겟광고는 어찌보면 잡아놓은 물고기와 같습니다. 반면 브로드캐스팅 방송광고는 특정 대상으 지정하지 않습니다. 물론 현수막, 사이니지와같은 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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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otc 영업사원이었으며, 전자신문에서 5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다시 회사원이 됐다. 책을읽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쓴다. 이것은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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