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딤섬 솔직 리뷰

금진방
금진방 · 차, 술, 음식 이야기를 씁니다.
2023/05/29
한국에 와서 중식 타령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요즘은 제법 그럴싸한 중식을 한국에서 만나기도 한다.
의외로 최근에 들어온 중식들은 본토의 맛을 제법 구현하고 있다.
반대로 꽤 오래전에 한국에 들어온 본토 중식들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맛과 스타일이 굳혀지면서 본토의 중식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 경향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딤섬이다.
한국에 와서 가장 많이 찾았던 중식은 딤섬이었다.
중국에 있었을 때 워낙 딤섬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 본토 중식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당이 딤섬 식당이어서 그런 이유도 있다.
하지만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맛과 퀄리티도 본토를 따라가기에는 한참 부족했다.
비싼 프랜차이즈는 보통 딤섬 한 롱(笼·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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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식탁 베이징을 맛보다>, <중국의 맛> 등 집필. 먹고, 마시고, 쓰고. 먹을 것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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