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은 한 끗 차이. 멋진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 편으로는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편안한 표현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함께 제시한 예시가 너무나도 적절하게 해당 표현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저는 오히려 선과 악이 들어준 표현 중에 물과 기름과 같다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결의 조금은 다른 얘기를 하려고 글쓴 분의 표현을 차용해 보았습니다. 
물과 기름은 조심히 천천히 따르고 보면 선명한 선으로 구분이 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빠르게 섞으면 결국 섞이고 맙니다. 마요네즈 처럼 말이죠.. 
결국 모든 개개인은 선과 악 모두의 집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을 구성하는 선과 악을 절대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정도에 따라서 개개인이 가지는 절대선, 혹은 절대악의 농도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말장난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7
팔로워 4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