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잘 아는가?
2022/03/11
누군가 물었다
‘너는 너를 잘 알아?’
‘응 난 나를 잘 알지’
‘알긴 뭘 알아? 마음 속 깊은 곳에 진짜 너가 있어’
그 상황에선 별 생각 없이 ‘아그래?’ 넘겼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음에 욱 하는 것이 약간 올라왔다
내 스스로를 내가 잘 안다는데 대체 뭔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나 싶다
그 사람이 봤을 땐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하나보다(?)
그러더니 성경을 알면 진짜 나를 알게 될 거라고 한다
아 목적 있는 질문이었구나
애초에 그에겐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었을지도
그에게 나는 나를 모르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웃기게도 현재는 성경을 공부하고는 있다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진짜 내가 아닐수도 있단 생각에
‘너는 너를 잘 알아?’
‘응 난 나를 잘 알지’
‘알긴 뭘 알아? 마음 속 깊은 곳에 진짜 너가 있어’
그 상황에선 별 생각 없이 ‘아그래?’ 넘겼는데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음에 욱 하는 것이 약간 올라왔다
내 스스로를 내가 잘 안다는데 대체 뭔데 나한테 그렇게 말하나 싶다
그 사람이 봤을 땐 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하나보다(?)
그러더니 성경을 알면 진짜 나를 알게 될 거라고 한다
아 목적 있는 질문이었구나
애초에 그에겐 답이 정해져 있는 질문이었을지도
그에게 나는 나를 모르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웃기게도 현재는 성경을 공부하고는 있다
내가 알고 있던 내가 진짜 내가 아닐수도 있단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