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
김의경 · 홀로 온전하게 살고자 합니다.
2022/03/11
신입, 특히 사회경험이 없는 초년생은 업무를 떠맡기 쉽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신입이 짤릴 일은 없어요. 경력직으로 들어와도 얘기는 같죠.
당장은 회사에서 필요로 했기에 입사가 된거잖아요?
내가 내 발로 나가지 않는 이상 회사에서 짜를 일은 거의 없죠.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란 건 
여러 가지 일을 잘 해내는 유능한 인력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일 만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제대로 해냈다고 
얘기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한다고 봅니다.

근로계약이 있다면 그에 맞는 역량을 가지고 '해당 일만 잘 하면 됩니다.'
회사는 드러내서 많은 것을 요구하지 못해요.

회사에서 요구했던 대로만 완벽하게 해내시면 됩니다.

그걸 해내기 위해서 필요한 용기는,
1. 내 일이 아닌 것을 맡기는 사람에게 '그것은 내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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