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2/04/05

어제 경남 양산에 갔습니다. 낙동강 자전거길(종주길) 이 있어요. 답답한 마음에 자전거를 빌려서 좀 달렸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달려본게 얼마만인지. 양산은 어제 컴백한 미혜님 홈그라운드죠. 달리믄서 미혜님 생각이 났습니다. '요새 좀 많이 어수선한데 이 사람은 잘 있을랑가'. '아 맞다, 내가 피자 한 판 사준다했는데 설마 욕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퇴근하고 밤에 접속해보니 갑자기 복귀를 해있더군요.

오늘은 현안님이 이제 그만하겠다고 합니다. 박현안 팬 1호로써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뭐 할 수 있는게 없을까?' 딱히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현안님이 계속 있을지, 나갈지, 좀 쉬었다가 다시 올지 알수 없지만, 지금처럼 글을 쓰면서 공감과 소통, 때로는 건설적인 토론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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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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