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현병삼 · 제대 군인
2022/03/25
죽음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제 나이 이제 50 중반 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지난주에 친한 후배 부친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 했는데, 더 충격적인 소식이 어제 들었죠. 모친 사망 소식 이었죠. 요즘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인데, 이때 세상과 이별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도 갈 때 저런 식으로 갈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어려운 시기이고 조의도 어려워서 더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병들어 힘들어 고생 할 때, 관련 공부도 해봤는데 실천이 안돼서  저에 게으름을 자책하는 중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을 위해 필사적으로 해야 돼 나 싶은 마음도 있지만, 한 사람 아픈 게 문제가 아니라 온 식구가 몸과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의 어머니도 아버님 병 간호 때 2번이나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실려 가신 적 있어요. 몸 아프면 정말 큰일이니 다들 건강 챙기세요. 오염된 토지, 오염된 식수. 그것으로 키운 각종 동물들.  결국 나에 몸도 그런 음...
에
에스까다
2022/03/25
답글: 죽음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생활/사건사고+1
요즘 살면서 느끼는 것은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는게 많이 느껴지네요.
건강하던 사람도 하루 아침에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거 보면 젊다고 무조건 오래 산다는 법도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낄때 조금씩이라도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습관을 들여 놓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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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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