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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3/18
장례식과 분향소가 동일한 의미는 아니지만...  조금 더 많은 사람이 공감했으면 하는 의미로 제가 쓴 글을 여기 다시 띄워 봅니다. 

사망자가 1만명이나 넘었다면 국가에서 정식으로 코로나 사망자 전체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많은 사람이 외롭게 돌아가셨고, 우리 모두 충분한 애도와 추모의 기회조차 갖기 어려웠으니 말이지요.


추가로 찾아 본 기사도 2개 덧붙입니다. 


-사인이 무엇이건 염장이에겐 다 같은 죽음 아닌가요.
“겪어 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코로나 사망자는 여느 죽음과는 정반대였어요. 일반적으론 사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는 감염 우려 때문에 24시간 안에 화장을 마쳐야 해요. 3일장 치르고 화장장으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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