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준화, 이젠 정말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2021/10/03
인구 감소에 따라 많은 대학교들의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전체 대학 정원보다 인구수가 적어 폐교하는 대학이 늘고 있고 작년엔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이 전국에서 18곳으로 총 4만명이 미달됐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엔 "원서만 넣으면 대학가는 시대"는 정말 판타지 소설과도 같은 이야기였는데요, 이젠 눈앞에 들이닥친 현실이 된 것입니다.
인구수 감소와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 재정비하고 조정해야 할 사안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빠지면 안될 것이 대학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 개혁이라는 말 속엔 단지 "대학 교육의 혁신"만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대학 개혁은 대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개혁의 한 옵션으로, ...
인구수 감소와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 재정비하고 조정해야 할 사안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빠지면 안될 것이 대학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 개혁이라는 말 속엔 단지 "대학 교육의 혁신"만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대학 개혁은 대학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개혁의 한 옵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