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하지 않고 즐기는 것

아작 · 생존하는 30대
2022/03/22
20대 때 수입은 너무 적고 하고, 싶은 일은 많았다.
그래서 절약 생활하면서 아낀 돈을 하고 싶은 일에 다 쏟아부었다.

덕분에 나이 30살에 내가 모은 돈은 약 1천만 원 정도였는데, 이마저도 직장 상사가 1년에 천만원은 모아보자고 설득해서 겨우 모은거였다.

이것도 부모님이 이사하시는 집에 선물로 인테리어를 해드린다고 다 썼다. 10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영역이 너무 한정적이라 처음으로 돈을 더 모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외에는 어렸을 때 더 모을걸 하며 후회한 적은 없다.

혹자는 어릴때 아끼고 아껴서 미래를 생각하라고 하지만, 필자는 건강하고 젊을 때에만 할 수 있는 일도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너무 다 버리지 말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
팔로워 16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