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
무무 · 주부
2022/03/25
가사노동이든 바깥일이건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분야에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시어머님은 바깥일을 하시고 시아버님은 건강상의 문제로 집안에 계시다 일찍 돌아가시고,
이웃집은 맞벌이하며 아내가 살림도 도맡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일하다가 결혼하고 얼마 뒤 전업주부가 되었고,신랑은 외벌이를 합니다.
그리고 살림은 손끝도 안대지만,힘쓰는 일은 도와줍니다.
필요가 없으면 퇴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필요할 땐 다시 능력이 생기기도 하지요.
지금 로즈골드님의 경우 뭔가 필요한 시점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새로운 일이라던가,수고했다는 따뜻한 말 들이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나 결핍 감에 불만이 나오고,의문이 생기니까요.
로즈골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밖에서 같은 노동을 한다면 어쩌면 남편분보다 훨씬 많은 수입을 얻을지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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