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이더가 많은 사람이에요. 선천적인 기질이 호기심도 많고 나외의 것들에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사는 방법.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지 느껴진다고 하면 너무 건방질까요. 저도 오랜시간 제인생의 속도가 남들보다 너무 느려서,제때에 할것들을 못한거 같아 끝없는 비교속에 살았어요. 거기에 님처럼 열심히 비교해주시는 아버지가 계셨구요.^^
특별히 그 아버지께 인정받고 싶어 분주했어요. 가장 가슴 아픈건 그렇게 비교하는 아버지도 그런비교를 당하고 자라신 것이었단거죠. 상처를 그 대에서 끊으셨음 좋았을텐데, 참 사람은 그게 쉽지가 않나봐요. 욕하면서 닮는다죠? 저도 그래서 아주 오랜시간 우울증에 잠식당해 있기도 했어요. 크게 무리없이 살아가고 있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는 사건을 겪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