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혜인♥ · 투잡뛰는 정신없는 연년생맘^^
2022/01/28
어려운 상황을 자꾸 마주하다 보면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고 불행한 것 같고
주위를 돌아 볼 여력이 없어서 나보다 더 불행하고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망각하게 되죠ㅜㅜ  제가 그랬거든요~ㅜㅜ
김건아님 심정이 어떨지 100% 알 수 없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저는 올 해 서른 후반이 되었어요~ 세살부터 10대때 까지는 흔히들 말하는 조손 가정에서 '소년소녀가장'이라는 이름을 달고 자랐구요~ 혼자 내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19살에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그때 입사 지원자가 꾀나 있었음에도 학교에서 혼자 대기업에 합격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렸을 때의 불운을 보상이라도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꽃다운  20대를 일만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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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잘 하고 싶고 아이들도 잘 키우고 싶은 욕심쟁이 엄마입니다. 정신 빠지게 바쁜날의 연속이지만 여유 시간 있을때 글 읽으며 힐링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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