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일기 #71

채수아
채수아 · 일상의 두근거림을 탐닉하고싶은 임로
2022/03/29
1. 필라테스 수업 들으면서 최대한 동작 정확히 구사하려고 노력한 점 칭찬해:)
오늘은 리포머&바렐 수업을 들었다. 
전반적으로 하체 운동을 이어갔고 마무리로는 온몸 구석구석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했다. 
리포머에서는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했다. 리포머 바 부분에 캐리지보드를 올리고 누운 자세로 발바닥을 그 위에 밀착시키켜 해나가는 자세는 오늘이 처음이었다. 그 상태로 복부를 들어올려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면서 엉덩이는 고정시킨 채 하체로 밑판을 끌어당겼다가 다시 곧게 뻗는 자세를 반복하는데 힘이 부쳤다. 그래도 최대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세를 따라가려고 애써서 그런가 자세를 취할때마다 살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확실히 혼자 운동하는것보다는 전문가의 코치가 곁들어진 운동을 배우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다.
바렐에서는 기존과 비슷한 방식으로 하체 위주의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게 힘을 제때 뺄 줄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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