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입니다..! 지칠수록 주변을 바라보고 쉬어가기도 하면서 느리게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다들 너무 빠르고 바쁘게만 살아가는 것 같아서 나만 뒤쳐진 것 같고 속상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남들과 같은 속도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면서 열심히 뛰어 따라잡으려 하면 더 불행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마치 자신에게는 맞지 않는 너무 빠른 속도의 러닝 머신 위에서 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매 순간이 불안하고 넘어질 것 같아 두려워 하다 자칫 실수하면 넘어져 버리는.. 힘겹게 털고 일어나 보면 내 뒤에서 천천히 걸어오고 있던 친구가 어느 새 내 옆에서 같이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요...  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속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빠르게 뛰며 가더라도 힘들어지면 느리게 걸으면서, 그렇게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며 주위를 돌아보며 쉬다 보면 마음도 편안해 지고 그 안에선 작은 행복이라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