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부
송두부 · 꾸준히 글 쓰는 사람.
2022/03/29
저도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생각했던 문제들이네요.
가끔은 이렇게 행복의 범위가 소소하고, 작은 것 조차
스스로 정신승리 하기위해 축소 하는것은 아닐까 하며 의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평생 소원이 누룽지"라는 속담처럼 말이죠
하지만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의심했던 것들이 사실은 진짜로 제가 원했던 것들임을 깨닫게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무엇을 하든 이야기하고 웃는것,
경치 좋은곳에서 멍때리며 감상하는것,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
노래부르는것,등등
누군가에겐 소소하고 하찮은 것들이지만 내면이 따뜻해지고
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질만큼 즐거운 것들이
나의 행복이란걸 알게되었거든요.
분명, 갖지 못한것에 대한 동경이 저를 괴롭힐때도 많지만요ㅎㅎ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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