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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난임시술을 위해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남자)
난임에 대한 인식도 무지한 사람들이 많을뿐더러, 처음 회사에서 휴가를 쓰기위해 
상관에게 말을 해도 "그게 뭐야? 너가 꼭 가야해?" 라는 식의 답변으로 인해 정말 난감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휴가를 한번 쓸때마다 어떤식으로 병원을 가야하고 이게 뭔지 설명을 하는 것 자체도 곤욕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휴가신청 체계에도 '난임시술'이라는 항목도 최근에 생겼고, 처음에는 '불임시술' 이라는 잘못된 용어로 표기되어 있기도 했었죠.
난임시술은 부부가 함께 어려운길을 걸어가야하고 , 누구한명의 책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 갈때 서로 같이 가서 의지 할 수 있도록 , 사회가 이에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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